손양원칼리지는 '벧엘관'을 중심으로 2014년에 새로 신설된 RC입니다.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린 손양원 목사님을 본받아 사랑의 실천과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배우는 공동체로 함께 세워가고 있습니다. 손양원칼리지는 하나님 나라의 의와 사랑에 가치를 두며,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의 자유함과 사랑의 실천을 통한 용서와 화합을 추구하는 공동체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과 사랑으로 죽기까지 하나님께 충성한 사랑의 사도였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기도를 호흡으로 삼고, 성경을 양식으로 삼아 전도가 생활이 되어 사신 분이십니다. 목사님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은 나병환자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으며, 여수 반란사건 때 두 아들을 살해한 사람을 양아들로 삼으심으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손양원칼리지도 이렇게 서로를 사랑하고, 예수님을 우리 주인으로 모시는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